2024.05.19 (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www.jeju.go.kr ·이하 제주도)가 유망 BT·IT기업을 도내로 유치하기 위한 행보를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특히 ‘제주특별법’에 바탕을 둔 타 자치단체와의 차별화한 제도 운영과 이를 통한 지역특화발전 선도형 산업모델을 추진할 수 있다는 강점을 내세워 유수 기업들의 이전과 투자를 적극 유도하고 있는 것. 제주도는 오늘(17일) 쉐라톤 서울팔레스강남호텔 파라다이스홀에서 제주도 이전 또는 신규투자에 관심을 두고 있는 국내외 기업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제주특별자치도 기업유치설명회’를 열고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활동과 상담을 펼쳤다. 설명회에 앞서 고영만 제주도 투자유치과장은 “제주도는 4.9%에 이르는 지역 경제 성장률로 전국 지자체 평균 성장률(3.2%)(이상 KOSIS 자료·2017년 기준)을 상회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유입 인구 순증으로 앞으로의 지속성장이 유망한 곳”이라고 밝히면서 “특히 BT·IT 기업들의 이전은 제주도의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유씨엘과 같은 뷰티기업의 성공사례를 통해서도 이 같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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